질문 하나, 서로 다른 세 선택
복수는 끝난 뒤 무엇을 남기는가
책임을 돌려주는 일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복수가 다음 세대까지 번지거나 삶의 유일한 목적이 되면, 무엇을 되찾고 무엇을 잃는지 다시 물어야 합니다.
작품 결말 포함 · 한 편만 골라 읽어도 좋습니다.
세 이야기를 이렇게 이어 봅니다
당테스와 히스클리프의 이야기에서 복수가 닿는 범위를 보고, 문동은의 이야기에서 복수 뒤 자기 삶을 살 수 있는지 묻습니다. 마지막에는 자베르와 장발장을 통해 직접 되갚는 길 말고 다른 정의의 가능성을 살펴봅니다.
읽고 나서 남는 질문
-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과 복수에 휩쓸린 사람은 같은가?
- 상대가 무너지는 것과 내 삶이 돌아오는 것은 같은가?
- 내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시 살기 위해 선택한다면 무엇이 달라질까?